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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10월 늦더위, 11월 쌀쌀...12월, 겨울 시작부터 춥다 / YTN

2024-09-25 316 Dailymotion

역대급 폭염 뒤에 첫서리가 한 달 이상 일찍 관측되면서, 겨울 추위도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이 최근 10월부터 12월까지의 3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요즘 날씨가 워낙 이례적이다 보니 앞으로 남은 가을과 초겨울 날씨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 전망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근 기상청이 10월과 11월, 12월의 날씨를 예측한 '3개월 전망'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10월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, 11월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, <br /> <br />겨울이 시작하는 12월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10월까지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예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최고 기온과 평년 기온과의 수준의 차이가 보통 5도 안팎으로 벌어져 상위 10% 안에 드는 이상고온 발생 일수도 한 달에 3일 이상으로,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1월부터는 예년과 비슷하게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고, 중순 이후는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 시작하는 12월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. <br /> <br />초겨울, 예년보다 다소 춥게 시작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겨울 초반에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고 예보해 이 지역에서는 초겨울 추위 속 대설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겨울 초반이 춥다고 해서 겨우내 춥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요. <br /> <br />가을철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데다,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등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성이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이례적인 날씨로 인한 건강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251405248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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